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확장판이 극장 개봉한다.
7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러닝타임 6분 14초가 추가된 버전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이 오는 21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은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인남을 돕는 조력자 유이(박정민)의 더욱 짙어진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6분 14초가 추가된 버전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은 인남의 과거 이야기 및 인남과 레이의 뜨거운 액션 시퀀스들이 추가됐다. 인남, 레이, 유이 각 캐릭터의 이야기가 더욱 확장된 이번 영화는 관객들의 호평과 요청에 힘입어 새롭게 개봉을 하게 된 것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 메인 포스터는 인남(황정민), 레이(이정재), 유이(박정민)의 모습을 모두 흑백의 강렬한 색감 속에 담아냈다. ‘인남, 레이, 유이 추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카피만으로도 보지 못했던 캐릭터의 비하인드와 더욱 강렬하고 무자비한 추격 액션을 기대케 한다. 21일 개봉.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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