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소를 5시간 앞두고 임시생활시설을 탈출했던 인도네시아인이 결국 3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남대문 경찰서는 7일 “지난 4일 오후 7시쯤 중구 임시생활시설 탈출해 도주한 인도네시아인을 오늘 오후 2시쯤에 체포해서 남대문서로 호송 중”이라고 밝혔다.
검거 장소는 충북 청주로 적용 혐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관계자는 “왜 도망쳤는지 경위 등 관련 수사를 남대문서 수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통역 등의 문제로 조사가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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