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가 ‘맛남의 광장’에 깜짝 출연한다.
8일 SBS ‘맛남의 광장’에선 백종원의 고향 충청남도 예산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한 역대급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빨간 사과가 더 맛있다는 편견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과 농민들을 위해 예산의 아들 백종원과 또 한 명의 예산의 아들이 힘을 합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과 살리기에 앞서 ‘맛남의 광장’에 엄청난 게스트가 찾아온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백종원의 절친한 동생이자 예산 출신 배우 정준호. 그는 예산 특산물인 사과가 위기에 처했다는 형님 백종원의 SOS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온다.
특히 정준호는 고향 예산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예산의 아들답게 아내 이하정에게 사과로 프러포즈한 일화를 밝히며, 예산 사과 홍보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어 예산 사과를 이용한 인맥 관리 비결까지 공개하며 지치지 않는 입담을 선보인다.
이어진 사과요리 연구 시간, 정준호의 혹독한 맛남 신고식이 시작된다.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은 물론 농벤져스 막내 유병재까지 합세해 정준호에게 이유 없는 텃세를 부리기 시작한다.
폭풍같이 쏟아지는 농벤져스의 장난에 데뷔 25년 차 정준호도 어쩔 줄 몰라 당황하지만 이도 잠시, 그는 능숙하게 백종원을 보조하며 자연스레 농벤져스에 적응한다.
고향 형님 백종원도 인정한 정준호의 주방보조 처세술은 10월 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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