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전문기업 시선바이오머터리얼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승인을 받았다.
시선바이오머터리얼스는 ‘유탑코비드-19 디텍션 키트 플러스’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식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ORF1ab, N,S, E 등 SARS-CoV-2(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병원체) 유전자 4종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다.
이날 캔서롭 제품도 식약처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으면서 국내 정식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은 총 4개가 됐다. 박희경 시선바이오머터리얼스 대표는 “위음성을 줄여 고민감도 정밀진단이 가능해 코로나19 확진과 치료 경과 모니터링, 완치 판정을 위한 정밀진단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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