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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LH, 행복나눔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

대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쇠퇴한 원도심에 대한 ‘행복나눔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중구 동인동과 남구 대명1동의 낙후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고, 남구 대명9동 LH 소유 유휴부지에는 행복주택을 건립한다. 또 남구 대명4동·북구 관음동 등 저층 주거지의 노후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펼친다.

이들 지역은 공통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노후한 건축물 비율이 높아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곳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다.



서남진 LH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도시재생 연계형 행복나눔 공공임대주택사업이 낙후된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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