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울산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다시 한 번 단체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12일부터 16일까지 사내 10곳에서 헌혈버스 3대로 ‘제4차 단체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헌혈에는 현대중공업, 한국조선해양, 현대일렉트릭, 현대중공업MOS 등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다.
올해 코로나19로 헌혈이 줄어 울산의 혈액 재고량이 적정량을 밑돌자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월부터 단체헌혈에 꾸준히 나서, 상반기에만 총 3차례에 걸쳐 1,200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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