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2척에서 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두 척에서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화물선 한 척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냉동냉장선 한 척에서 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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