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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게임오디션서 오파츠 '프로스토리' 우승…상금 5,000만원





제13회 새로운 경기 게임오디션에서 개발사 오파츠가 만든 ‘프로스토리’가 최우수 게임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13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게임오디션 결선을 진행해 프로스토리를 우승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스토리는 어느 폐쇄된 방에서 깨어난 요정이 독특한 세계관을 탐험하는 스토리 중심 액션 어드벤처 장르 게임이다.

2위는 ‘갓 오브 하이스쿨: 라그나로크’(엔유소프트)와 ‘캣 더 디제이’(캐츠바이 스튜디오), 3위는 ‘스타폴’(포뉴게임즈)와 ‘대전! 틀린그림 찾기’(썬벅게임즈)가 차지했다.



수상작 개발사들은 1위 5,000만원, 2위(2개팀) 3,000만원, 3위(2개팀) 2,000만원 등 총 1억5,000만원의 개발지원금을 받는다.

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를 신청하면 가점 부여, 게임 테스트·번역·마케팅 등의 지원도 받는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이번 게임오디션에는 49개 개발사가 참여했으며 서류 심사(9.21)와 1차 오디션(9.25)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결선에 올라 경연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게임산업은 종합 예술산업으로 비대면 시대에 가장 유망한 분야”라며 “최종오디션에 참가한 10개팀의 게임은 세계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도가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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