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굴’이 이제훈과 조우진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담은 콤비 스틸을 공개했다.
11월 개봉하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14일 공개된 스틸에는 이 두 사람이 함께 작전을 진행하는 모습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모두 담겨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특히 ‘도굴’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찰떡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캐릭터의 모습에 영화 속 전문 도굴꾼들의 유쾌통쾌한 콤비플레이를 기대케 한다.
이처럼 ‘강동구’와 ‘존스 박사’의 환상 호흡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제훈, 조우진 두 배우의 서로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
이제훈은 “조우진 배우의 현장에서의 유연함과 유쾌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라며 조우진과의 현장 호흡도 남달랐음을 전했다. 조우진 또한 “현장에서 정말 빨리 친해졌다. 다양한 시도를 다 받아주며 자연스럽게 티키타카 호흡이 생겼다”고 했다. 11월 개봉 예정.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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