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고 동창회가 제27회 ‘자랑스러운 경기인’ 수상자로 나정선 숙명여대 명예교수, 박은정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안규리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나 명예교수는 여성 농구코치 1호이며 박 전 위원장은 이화여대·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네스코 국제생명윤리위원을 역임했다. 안 명예교수는 서울대병원 내과 여교수 1호로 이주노동자 무료 진료소 라파엘클리닉 등을 설립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전 서울 경기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박현욱기자 hw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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