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는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가 측정한 혈압·혈당수치, 식사량, 운동량 등의 내용을 모바일 앱을 통해 전송하면 건강 모니터링 및 전문 상담, 건강정보 제공 등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김천시 보건소는 현재까지 146명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자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관련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나타난 성인이다. 현재 의사로부터 환자로 진단받지 않고 질병에 대한 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 중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30~50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초기 검사(신체계측, 혈액검사, 건강 상담)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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