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영과 강승윤의 만남이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 연출 박승우 )는 어린 딸이 유괴 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한애리 역으로 분해 취업준비생의 면면을 담아낼 이세영과 그녀의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임건욱 역을 맡은 강승윤은 절망적인 현실을 바로 잡기 위해 미래의 신성록(김서진 역)과 ‘타임 크로싱’ 공조를 펼친다.
극 중 취업준비생인 한애리(이세영 분)는 엄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고단한 삶을 악착같이 버티던 중, 갑작스러운 엄마의 실종으로 절망에 빠지는 인물이다. 이세영은 캐릭터에 대해 “24시간을 열심히 사는 친구”라고 표현해, 그녀가 현실 취준생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남사친 임건욱(강승윤 분)은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녀의 곁을 지키는 든든함을 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세영(한애리 역)을 찾아온 강승윤(임건욱 역)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야외 테이블에 앉아 훈훈한 비주얼과 동갑내기 친구의 풋풋한 케미스트리를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여기에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강승윤의 표정은 보는 이들마저 사랑에 빠지게 만든다.
쓰리잡 취업준비생 ‘한애리’로 완벽 변신한 이세영과 그녀의 조력자 ‘임건욱’을 맡은 강승윤의 모습은 10월 2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에서 만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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