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과 성훈, 웹툰 작가 기안84가 단체 화보 촬영을 앞두고 전의를 불태운다.
1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는 세 남자의 화보 촬영기가 그려진다.
첫 단체 화보 촬영을 앞둔 ‘얼트리오’는 멋진 추남(秋男)으로 거듭나기 위해 톱 모델 한혜진의 집을 찾아간다. 진지한 태도를 보이는 것도 잠시,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산만한 모습을 보여 한혜진의 혼을 쏙 빼놓는다.
본격적으로 화보 트레이닝을 받기 위해 세 남자는 인 바디 체크에 돌입하는데, 한혜진은 충격적인 결과를 보고 혀를 내두른다. 설상가상으로 난해한 포즈의 향연이 이어지자 “이렇게 셋이 화보 찍을 수 있을까”라며 걱정을 드러낸다. 뼈 아픈 조언을 하던 한혜진은 특단의 조치로 다이어트를 제안했고, ‘얼트리오’는 내기까지 하며 자존심을 불태우기 시작한다.
세 남자는 완벽한 화보 촬영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혹독한 몸 관리에 돌입한다. 특히 연휴에도 쉬지 않고 열정을 불태운 이시언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얼장에서 얼짱으로 거듭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이 한층 더해진다.
‘얼트리오’의 진심 가득한 화보 촬영 도전기는 내일(1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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