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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힘찬병원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자' 대통령표창 수상

신지연 자생메디컬아카데미 글로벌위원장

윤태기 차여성의원 원장은 복지부장관표창

상원의료재단 부평힘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부평힘찬병원은 2018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샤르자대학병원에 힘찬관절·척추센터를,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와 러시아 사할린에 힘찬병원을 개원했다. 힘찬관절·척추센터는 샤르자대학병원 내 센터 중 가장 많은 시술·수술을 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300평 규모로 치료공간을 늘리는 확장 오픈식에는 UAE를 구성하는 7개 토후국(중동지역 등지의 작은 왕국) 중 세 번째로 큰 샤르자의 무함메드 알 카시미 국왕(술탄)이 직접 참석했다. 부하라 힘찬병원은 국내 병원이 단독투자해 해외에 설립한 첫 종합병원(100병상)이다. 미얀마·러시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연수도 진행했다.

박혜영(사진 위 오른쪽) 상원의료재단 이사장이 14일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는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은 신지연(왼쪽부터) 자생한방병원 자생메디컬아카데미 글로벌위원장, 윤태기 차여성의원(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원장, 김태년 영남대의료원장, 임병묵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단국대병원, 인천광역시,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진기남 연세대 교수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진 교수는 정부의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 해외진출 정책심의위원회 참여, 정책자문 등 수행으로 한국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신지연 자생한방병원 자생메디컬아카데미 글로벌위원장, 윤태기 차여성의원(차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원장, 보바스기념병원 등 20개 기관·개인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 위원장은 한의약 교육과정의 세계화를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왔다. 자생메디컬아카데미는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의 의료진 보수교육 제공기관으로 인증받았고, 미국 아칸소보건교육대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운영 방안 등을 추진 중이다. 또 한의약 교육 프로그램 보급 지역을 러시아·키르기스스탄 등으로 넓혀가고 있다.

윤 원장은 2016년 개원 이후 미국·중국·몽골·일본·러시아와 주변국 등지의 환자를 유치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차여성의원은 난임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가 2년 주기로 평가하는 ‘외국인 환자유치 지정의료기관’에 2회 연속(2017년, 2019년) 지정됐다.

김태년 영남대의료원장은 라오스 공안부의 현대식 병원 건립사업 주관사 계약을 따냈다. 임병묵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30개국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의약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한의학 영문교재를 개발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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