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11월 예정된 경기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에 앞서 일반인 홍보모델을 통한 지역 친화적 이색마케팅을 선보였다.
15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기 하남에 위치한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홍보관에 일반인 홍보모델 위촉식이 열렸다. 이번에 위촉된 4팀의 홍보모델은 경기 지역주민인 음호진(양평군)씨 가족, 성기홍(양평군)씨 부부, 조우재(구리시)씨 부와 신화정(구리시)씨다. 앞서 지난 8월 반도건설은 일반인 홍보모델 선발을 위해 ‘I♥양평 일반인 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한 바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모델 콘테스트에는 총 200여 팀이 참가했고, 1차 내부심사와 2차 카메라테스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4팀이 선발됐다.
반도건설은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에 앞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역마케팅의 일환으로 일반인 홍보모델 선정을 기획했다. 이번에 선정된 홍보모델들은 분양 성공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상품에 대한 주민의견을 반도건설 측에 전달하는 홍보대사 역할도 하게 된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양평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수요자들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역주민을 모델로 선발했다”며 “분양시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영향력이 큰 만큼 이번 분양에서 일반인 홍보모델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양평군 다문지구 공동1블럭에 지하2층~지상23층 9개 동, 전용 59~84㎡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약 19만㎡ 규모 도시개발사업인 다문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의중앙선 용문역 초역세권과 송파~양평 고속도로 개통 예정 호재 뿐 아니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
양평 최초로 단지 내 별동건물인 U-라이프센터에서는 입주민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인 헬스케어서비스와 문화강좌, 자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4베이, 알파룸, 팬트리, 수납공간, 첨단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등 신도시에서 검증된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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