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부동산 시장에서 1~2인 가구에게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체상품으로 떠오르면서 이에 맞춘 오피스텔의 특화설계가 돋보이고 있다.
정부의 잇따른 아파트 시장에 대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천정부지로 치솟아 오른 집값은 물론 전세물량이 부족한데다가 전셋값까지 상승하자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근 신규로 등장하는 오피스텔들은 편리한 주거시설을 선보이기 위해 평형에 비해 넓은 공간을 제공하거나 오피스텔의 단점인 수납공간을 개선하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평택 고덕신도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바로 앞에 위치해 현재 순조로운 분양을 이어가고 있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오피스텔은 타 단지에서는 보기 드문 다락 특화설계(일부)를 선보였다. 이 오피스텔의 A-1타입과 C-1타입에서는 하부다락방을 추가 설계해 연결된 계단을 통해 복층형태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해당 하부다락에는 풍부한 수납공간을 둬 사용 면적 대비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모든 호실에 공용 창고를 제공해 내부 수납공간 외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활용으로 실거주 사용면적을 넓혔다. 또한, 2.4M의 천장고로 설계해 쾌적하고 높은 개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외부 설계 또한 차별화를 뒀다. 단지 내 중정 설계를 통해 생활 공간의 쾌적함을 더해주며, 입주민 편의를 위한 휴게공간(3층)도 제공할 예정이다. 실내에는 이중창호, 지역 냉난방으로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 설계로 오피스텔의 관리비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입지적으로도 좋다.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인 평택 2라인이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바로 앞에 위치해 직장인 수요가 풍부하며, 이 외에도 행정타운(예정)이 인접해 있어 공공청사 등 공무원 수요는 물론 LG디지털파크, 평택진위 일반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 멀티수요까지 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의 위치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사업지 인근 서정리천을 따라 조성된 고덕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으로는 경부, 서해안, 평택파주 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평택고덕IC와 인접해 있으며, 1호선 서정리역, SRT 지제역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20분대로 가능하다. 고덕 내 BRT와 지제역 KTX 등의 교통망 구축이 추가로 예정돼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오피스텔은 경기 평택시 고덕 국제화지구 업무용지 11-1-1블록에 위치한다. 이 사업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20~28㎡ 총 1,144실의 오피스텔이 들어서며,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홍보관은 두곳에서 운영중이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64 미왕빌딩 1층에 위치한 강남 홍보관과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고덕여염9길 24 고덕 헤리움 비즈타워 3차 3층에 위치한 평택 홍보관을 예약제로 운영중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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