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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명품사고 품평회에 106농가 참여

경북 문경시가 사과재배 농가의 품질과 기술교류로 고품질 생산을 위해 사과연구소에서 10월 14일과 15일 제23회 문경명품사과품평회(사진)에 106 농가가 참가한 가운데 이금순씨(문경읍·후지)가 대상을 받았다.

올해 이상 기상 현상으로 병충해 등 피해가 컸음에도 참여한 이번 품평회는 관내 사과재배 포장 중 수령 5년 이상에서 수확한 사과를 대상으로 했다.

농협 유통전문가 등 11명의 심사위원이 품종별 크기, 당도, 빚깔, 형태 등을 심사했고, 출품심사를 통과한 16 농가를 대상으로 2차 포장심사를 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6점 등 13점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이 씨는 평소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사과 기술교육 참석 등 자발적 노력과 활발한 온라인 동호회 활동으로 재배기술 습득과 전파를 위해 노력했고, 매일 작업일지 작성 등 남다른 노력으로 맛좋은 사과농장으로 유명하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사과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옛길박물관 앞 문경사과 홍보관에 전시해 천혜의 전시장인 문경새재를 활용해 우수성을 홍보한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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