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리도 없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소리도 없이’는 3만 5,800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가족영화 ‘담보’는 3주간 1위를 지켜오다 2위로 밀려났다. 14일 개봉한 톰 하디 주연의 ‘폰조’와 오는 21일 개봉 예정인 고아성·이솜·박혜수 주연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각각 3천명대 관객을 모으며 3·4위를 차지했다. 15일 개봉한 김대명 주연의 돌멩이‘는 2천명대 관객 수를 기록해 5위에 올랐다.
실시간 예매율은 ’소리도 없이‘가 23%, ’담보‘ 15.8%를 나타냈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7.1%), ’테넷‘(6.4%) 등의 순이었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팬 미팅 영상인 ’그대, 고맙소: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3.2%를 기록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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