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독일, 베트남 등 6개국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열었다.
이날 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한 주한 대사는 미하엘 라이펜슈툴 독일대사, 응우옌 부 뚱 베트남대사, 볼프강 앙거홀처 오스트리아대사, 글로리아 시드 카레뇨 칠레대사, 뭄타즈 자흐라 발로치 파키스탄대사, 알 사아디 자카리야 하메드 힐랄 오만대사 등 6명이다.
문 대통령은 주한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인왕실로 이동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제정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서주석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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