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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기억 찾은 김희선, 예언서 마지막 장 비밀 밝혀낼까?

/ 사진제공=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오늘(16일) 예언서 마지막 장의 비밀이 공개된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강철규·김가영 / 연출 백수찬)가 핵폭탄급 전개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다. 시간여행 비밀을 파헤치던 윤태이(김희선 분)와 박진겸(주원 분)은 이제 시간여행 종말을 담고 있는 예언서를 찾기 위해 ‘선생’이라는 정체불명의 존재와 맞서게 됐다.

박선영(김희선 분) 죽음의 비밀을 풀고 시간여행으로 인한 모든 사건들을 종결시키기 위해서는 예언서 마지막 장 내용을 알아야만 한다. 예언서 마지막 장에 시간여행을 막는 방법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언서 마지막 장은 윤태이의 기억 속에 봉인돼 있다. 12회 엔딩에서 윤태이가 박선영과 만나 어릴 적 기억을 되찾은 만큼 예언서 마지막 장 비밀이 언제 밝혀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16일 ‘앨리스’ 제작진은 본 방송을 앞두고 ‘13회에서 예언서 마지막 장의 비밀이 밝혀진다’는 역대급 강력 스포를 전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 기억을 되찾은 윤태이, 어머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필사적인 박진겸, 어린 시절 윤태이와 박진겸의 비밀을 모두 끌어안았던 박선영이 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오늘(16일) 드디어 예언서 마지막 장의 비밀이 드러난다. 예언서 마지막 장에 담긴 내용은 윤태이와 박진겸은 물론 TV 앞 시청자도 모두 놀랄 만큼 충격적일 것”이라며 “과연 예언서의 비밀을 누가 어떻게 알아냈을지, 예언서 마지막 장에 담긴 충격적 내용은 대체 무엇일지, 이후 윤태이와 박진겸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12회 엔딩에서 윤태이는 죽음 위기 끝에 2010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났다. 윤태이는 그곳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박선영과 마주했고 과거의 기억을 되찾았다. 그러나 또 다른 충격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2010년 고등학생 박진겸의 얼굴에 붉은 반점이 생긴 것이다. 또 그의 눈빛 역시 2020년 형사 박진겸과 동일인이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섬짓하게 변해버렸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 중인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10월 16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또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온라인 독점 공개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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