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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잘못 건드려. 쓰레기들" 이근, '전 여친 사망 연루설' 제기 김용호 고소 예고

이근 대위/사진=유튜브 캡쳐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에서 훈련 교관으로 맹활약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던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36) 예비역 대위가 전 여친 사망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을 내놓은 유튜버 김용호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라면서 2차 고소를 예고하고 나섰다.

이씨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까지 배 아픈 저질이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든 말든 그냥 고소하고 무시했지만 이제는 하다 하다 내 스카이다이버 동료 사망사고를 이용해 이익을 챙기며 허위사실을 유포한다? 별 쓰레기를 다 봤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씨는 “그분 가족분들한테 2차 트라우마를 불러오는 건 물론 현장에도 없었던 날, 그분의 교관을 한 적도 없던, 남자친구가 아니었던 나 때문에 A씨가 사망했다고? 이 사실은 A씨 가족분들도 다 알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씨는 이어 “일일이 대응 및 설명할 필요가 없어 안 했지만 내 가족을 공격하고 이제 내가 존중했던 동료를 사망하게 했다고 하니 증거를 제출하겠다”면서 “쓰레기에게 고소장 또 갈 거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이씨는 댓글을 통해서도 “김용호. 내 사생활 그렇게 잘 아냐? 이 인간 쓰레기. 넌 나 잘못 건드렸어”라고 분노를 표한 뒤 “너의 저질 돈 버는 방식으로 이렇게 죽은 사람을 끌어당겨와서 이런 행동하냐. 두고 보자. BURN IN HELL”이라고 적었다.

뿐만 아니라 이씨는 최근 불거진 자신의 성추행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씨는 “성추행 관련해서는 폐쇄회로(CC)TV를 본인 관람은 가능하지만, 법원에서 외부 유출 못 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또한 “3개 각도의 CCTV가 나오면 국민들이 판단해주시길 바란다”며 “피해자와 마주 보고 지나가는 중에 제가 피해자 왼쪽에서 손이 허리를 감싸고 내려와 3~5초 오른쪽 엉덩이 뭉치기가 가능한지 아니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지, CCTV 보시면 복도가 아니라 사람들이 많은 넓은 공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씨는 “전 국민들에게 거짓말한 적 없다”며 “가짜뉴스를 믿든, 가세연과 기타 쓰레기를 믿든, 여러분들의 자유”라며 “제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떳떳하다”고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배 아파서 거짓말을 다 끌어가 지고 와 저를 죽이려고 시도하고 있는데, 자신 있으면 계속해보라”고 덧붙였다.

유튜버 김용호씨/사진=유튜브 캡쳐


앞서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씨가 이씨의 전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사람의 사망에 관련돼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씨는 최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콘텐츠 ‘가짜사나이’에서 훈련 교관으로 출연해 큰 관심을 모았다. 가짜사나이의 인기에 힘입어 ‘라디오스타’, ‘집사부일체’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채무 논란을 시작으로 경력, 성추행 등 신변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다음은 이근 대위의 글 전문이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지금까지 배 아픈 저질이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든 말든 그냥 고소하고 무시를 했지만, 이제는 하다 하다 저의 스카이다이빙 동료 사망사고를 이용해서 이익을 챙기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다?

별 쓰레기를 다 봤네.

그분의 가족분들한테 제2차 트라우마를 불러오는 것은 물론, 현장에도 없었던 저를, 그분의 교관을 한 적도 없던, 남자친구가 아니었던 저 때문에 정인아씨가 사망했다고? 이 사실은 정인아씨 가족분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일일이 대응 및 설명할 필요가 없어서 안 했지만 저의 가족을 공격하고, 이제 제가 존중했던 스카이다이빙 동료를 사망하게 했다고 하니 증거를 제출하겠습니다.

성추행 관련해서는 CCTV를 본인 관람은 가능하지만, 법원에서 외부 유출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3개 각도의 CCTV가 나오면 국민들이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피해자와 마주보고 지나가는 중에 제가 피해자 왼쪽에서 손이 허리를 감싸고 내려와 3-5초 오른쪽 엉덩이 뭉치기가 가능한지 아니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지. CCTV 보시면 복도가 아니라 사람들이 많은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경찰을 불러달라 한 것도 저고 재판을 시작한 것도 저입니다.

이 공지사항은 추후 삭제될 것입니다. 메시지 전달 목적으로 공지하고 이후 이 메시지 통해서 관련 가족분들이 피해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삭제될 것입니다.

전 국민들에게 거짓말한 적 없습니다. 가짜뉴스를 믿든, 가세연과 기타 쓰레기를 믿든,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전, 제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떳떳합니다.

FACT] 많은 분들이 배 아파서 거짓말을 다 끌어가지고와 저를 죽이려고 시도하고 있는데, 자신 있으면 계속해보세요.

NAVY SEAL VS. GARBAGE

비교 상대가 아닙니다.

참, GARBAGE에게 고소장 또 갈 겁니다. SEE YOU IN HELL.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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