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랑 석상민 군은 고등학교 때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얻었으나 운동 등 재활을 통해 불편하지만 걸을 수 있게 되었으며, 성주군청에서 장애인 업무를 보고 있다.
이번 결혼식은 웨딩아치, 버진로드, 덕담코너, 포토테이블 등 결혼식장 디렉팅과 차, 과일, 떡 등 다과 케이터링을 알차게 준비한 한 자녀 더 갖기 성주군지부에서 추진했다. 성주군에서 지원하는 작은 결혼식은 한 팀당 300만원이다.
작은 결혼식은 어디에서나 결혼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둘만의 추억의 장소나 나만의 특별한 셀프웨딩을 만들어갈 수 있으며 성주군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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