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드라마, 예능에 이어 라디오 DJ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행보를 펼친다.
19일 소속사 키이스트와 SBS 측에 따르면, 박하선이 SBS 파워FM ‘씨네타운’의 새로운 DJ로 발탁돼 오는 11월 2일부터 진행을 맡는다.
평소 라디오와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왔던 박하선은 “라디오가 그리웠다. 영화를 너무나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평소 애청하던 ‘씨네타운’의 DJ를 맡게 돼 무척 기쁘고 설렌다. 오래오래 청취자, 게스트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앞서 MBC FM4U ‘FM 영화음악 박하선입니다’를 통해 포근하면서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14일 방송을 시작한 JTBC 예능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의 MC로도 활약 중이다. 다가올 11월에는 라디오 진행뿐 아니라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 두 편의 작품으로 안방극장 공략을 앞두고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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