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를 맞아 섹션오피스와 같은 업무용 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실률이 낮은 경기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실률은 일대 가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 그 높고 낮음에 따라 수익률, 수요 등을 예측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경기도 내 오피스 공실률은 3.9%로, 전년 동기(4.8%) 대비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이 11.3%, 서울이 9.1%로 집계된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임대료 부담 가중에 따른 기업들의 탈(脫)서울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교통망이 개선되고 있는 경기 주요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덕은지구는 양옆에 자리하는 상암DMC와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도로망과 덕은역(예정) 등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부동산 시장 관계자는 “덕은지구는 경기도에 속하지만,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라고 볼 수 있다”라며 “일대 배후수요는 물론 각종 개발호재를 품고 있어, 실수요자나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덕은지구에 자리하는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는 탄탄한 배후수요와 편리한 교통환경을 확보하고 있다.
먼저, 단지 자체 4,800여 세대를 필두로 인근 상암DMC(1만3,000여 세대), 국방부 부지(2,400여 세대)가 가깝다. 약 2만여 세대의 대규모 배후수요를 품고 있는 셈이다.
또 강변북로 및 제1·2자유로, 올림픽대로가 단지와 가까워, 여의도·마포·일산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 가양대교를 넘으면 LG사이언스파크·코오롱생명과학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마곡지구와도 빠르게 닿는다.
이어 단지 바로 앞에는 원종-홍대선 덕은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여기에 월드컵대교(2020년 12월 개통)와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이 더해져 향후 교통 환경이 강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 옛 국방대 터에는 상암DMC 연계 미디어 복합타운 및 관련 도로체계가 들어설 예정이며, 강변북로-제2자유로 변에는 상업·업무시설이 배치될 계획이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명품 조망권(일부)과 섹션형 오피스 구조도 눈여겨 볼만하다. 또 컨퍼런스룸을 설치해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 공간을 지원하고, 전 층마다 폰 부스를 더해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또한 테라스 정원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더할 예정이다. 게다가 월드컵공원(노을공원·하늘공원·평화의 공원)과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난지캠핑장 등 여러 녹지공간이 가까워 여가생활 및 휴식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단지 내 상가에는 대형 SPA 브랜드, 편집숍, 뷰티숍 및 세탁숍, 헤어숍, 약국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높은 희소가치는 덤이다. 덕은지구 내 상업지 비율이 1.3%로 낮아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계획현황(2018) 기준 서울시와 경기도의 전체 상업지 비율이 각각 4.23%, 1.84%였음을 감안하면, 높은 희소성이 눈에 띈다.
단지 시공은 전문성과 신뢰성을 겸비한 위본건설이 진행한다. 위본건설은 1994년 설립된 종합건설기업으로, 사람·자연·첨단기술이 어우러지는 건설철학에 기반해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가고 있다.
앞서 해양수산부 목포권 합동청사, KEPCO 본사 신사옥 등을 성공적으로 완공한 바 있으며, 마곡 발산파크프라자와 위례 리버스토리 등을 통해 탄탄한 분양실적을 더해오며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에 더해 2007년 건설사업 상생협력사업수행 공로 부문 교통부장관 표창, 2014년 건설의날 국토교통부 장관상, 2016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건설수주대상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한편,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상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4만4,695.89㎡ 규모에 오피스 총 365실, 근린생활시설 총 148실로 구성된다.
단지 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1번지 KB중앙타워(원흥 홍보관)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2-18번지(합정 홍보관) 두 곳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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