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국과수는 전날 숨진 A(89)씨에 대한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 미상’이라는 1차 소견을 구두로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보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려면 한달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40분께 고양시 민간 의료기관에서 독감 백신을 무료 접종하고 나서 다음 날인 지난 20일 낮부터 어지럼증을 호소했으며, 지난 21일 오전 자택에서 쓰러져 사망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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