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CHE가 황금 피처링진과 함께 정식 데뷔를 확정 지었다.
21일 소속사 EGOGroup은 공식 SNS를 통해 CHE의 데뷔 앨범 ‘브라이트(Bright)(Feat. sogumm, BewhY)’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25일 데뷔를 알렸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첫 장면부터 세련된 사운드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어둠 속에서 붉은빛이 깜빡거리는 창문이 클로즈업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어 CHE가 코피를 흘리고 숨을 토하듯 몰아쉬다 급작스럽게 사라지게 되면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동시에 잊힐 수 없는 강렬함을 선사했다.
CHE의 데뷔곡 ‘브라이트’ 피처링에는 곡의 모습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AOMG 소속 아티스트 소금(sogumm)과 힙합 서바이벌 Mnet ‘쇼미 더 머니 9’ 프로듀서로 다이나믹 듀오와 한 팀으로 출연 중인 비와이(BewhY)가 참여하며 완성도를 더했다. 데뷔 전부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CHE의 음악에 리스너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
CHE는 정식 데뷔 전 드레스(dress)와 소금의 정규앨범 ‘낫 마이 폴트(Not my fault)’를 시작으로 그리즐리(Grizzly), 마빈(Marvin), 글로잉독(glowingdog), 엘 룬(EL Rune) 등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음악성을 보여줬다. 앞으로 어떤 음악으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채워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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