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모(사진) 부산신용보증재단 제10대 이사장이 업무에 돌입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23일 오전 본점에서 제10대 이사장 취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승모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 일상생활 뿐만 아니라 재단의 많은 경영환경이 변화하는 어려움 속에서 부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생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재단의 조직과 시스템을 스마트하게 변화시키고 지속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부산시와 유관기관, 금융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는 재단으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김 이사장은 BNK부산은행 입행 후 동부지역본부장, 여신지원본부 부행장보, 부행장을 거쳐 BNK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40여년간 여신금융분야에 해박한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임기는 2022년 10월 20일까지로, 2년 동안 부산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이사장 직무를 수행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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