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영앤리치’ 젊은 부자들 관심 집중된 ‘카시아 속초’

<‘카시아 속초’ 전경 이미지>




강력한 규제 방침에도 고급 부동산에 대한 부자들의 관심은 뜨겁다. 특히 영앤리치(Young & Rich)로 불리는 젊은 부자들이 부동산 시장에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고급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실제 9억원 이상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납부하는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20~30대가 매년 증가세다. 국세청이 발표한 ‘2019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종합부동산세를 낸 39세 미만 납세자수는 2만8,77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종합부동산세를 납세한 총 인원(43만6,186명)의 약 7%에 해당한다.

특히,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39세 미만 납세자수가 매년 증가해 눈길을 끈다. 2013년 9,823명에 불과했지만 2016년 1만8,430명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후 2017년 2만3536명, 2018년 2만8,775명 등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젊은 부자들은 부동산 투자 욕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그룹이 발표한 ‘2020 한국의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40대 이하 젊은 부자들이 보유한 부동산 포트폴리오 가운데 투자목적과 상업용부동산이 전체의 6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0대에 부자와 비교하면 7%p 높은 수준이다.

또 젊은 부자들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 방침에도 부동산을 매각하기 보단 매입 계획을 밝혔다. 향후 부동산 매입 관련 질문에서 40대 이하와 50대 젊은 부자들 중 22%, 20.2%는 향후 부동산을 매입 또는 매입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률이었다.

이처럼, 젊은 부자들이 부동산 시장에 적극 나서면서 고급 오피스텔, 고급 레지던스 등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세계건설이 지난 7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공급한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고급 커뮤니티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으로 부각되며 젊은 자산가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 결과 최고 266.83대 1, 평균 38.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속초시에 젊은 부자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는 고급 부동산이 있어 눈길을 끈다. ‘카시아 속초’가 바로 그 주인공.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인 ‘카시아 속초’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937번지 일원에 연면적 12만560㎡, 높이 99m,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포항 바다에 접한 위치적 특성상 모든 객실이 전면 간섭없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휴양지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반얀트리 그룹의 최고급 서비스와 어메니티를 경험할 수 있는 점도 자산가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카시아 속초’는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건축가가 책을 모티브로 한 통합 디자인을 구현해 외관 조형미를 높였다. 막힘 없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에는 모래사장을 더해 전용 해변에 온 듯하며,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상층부 루프탑 공간에는 현대적 감각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접목해 동해바다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힙 플레이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그 외 부대시설로는 지하 1,000m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와 사우나,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400석 규모의 연회장 등이 있다. 여기에 인도어 풀장과 키즈 풀,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도 곳곳에 배치될 계획이다 세계적 아트북 출판사인 ‘애술린(Assouline)’ 라이브러리 라운지를 계획하고 있다.

머무는 이들에게 깊은 휴식과 영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전 객실에는 인도어 히노키 풀과 발코니가 마련돼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다. 특히, 침대에서 욕조와 발코니, 바다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공간 배치는 마치 해외 유명 리조트에 머무는 듯한 느낌까지 준다.

한편, ‘카시아 속초’는 개별 등기를 통한 오너십제로 운영된다. 1년 중 30일(성수기 7일, 주말 및 공휴일 7일, 평일 16일)은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자가 원하는 시기에 이용이 가능하다. 남는 335일은 반얀트리 그룹에서 위탁 운영해 그 수익금을 배당 받을 수 있다.

‘카시아 속초’는 이달 분양 예정이며,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5-4 디자이너빌딩에 VIP 라운지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