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오는 11월9일부터 3주간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패션·주얼리 창업스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8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전반부에 소셜미디어(SNS) 마케팅기법을 공부한 뒤 후반부에 동대문·남대문시장 도매거래(B2B) 점포 창업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에 계정을 생성하는 방법부터 연령·성별 등을 특정해 게시물을 노출하는 광고기법을 교육한다. SNS에 홍보할 주얼리 사진 및 영상을 전문가 수준으로 촬영할 수 있는 실습수업도 병행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4일까지 서울창업카페 충무로점 공식 블로그 또는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노트북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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