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다는 해발 700m 부근의 단산숲속캠핑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능선캠핑이 가능한 곳으로 백 패킹과 차박이 가능하며 야간엔 쏟아지는 별을 볼 수 있는 장소다.
백 패킹 체험단은 모노레일체험을 시작으로 안전하고 조용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약 1.9 km 구간의 단산 정상까지 능선 트레킹을 체험했다.
체험단은 단풍이 한창인 단산 정상의 절경(사진)을 감상하고 캠핑장 주변 숲 속 썰매장과 새롭게 준비 중인 챌린지 시설도 체험하고,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인 야간 별 보기 행사(사진)를 시작으로 감성 가득한 캠핑의 밤 행사, SNS 후기이벤트와 체험 소감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1인 캠핑 인구가 증가 추세를 분석해 모노레일체험과 능선
트레킹, 숲 속 캠핑장까지 1석 3조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최초의 능선 캠핑장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산숲속캠핑장은 평일 3만원, 주말·성수기 5만원이며 간단한 백 패킹을 즐기는 관광객은 단산 모노레일을 타고 캠핑장부근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