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 더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용인시 음식점 모임 관련 4명(서울 누계 12명), 영등포구 가족 관련 4명(13명), 구로구 가족 관련 2명(14명),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수영장 관련 1명( 12명) 등이다. 이밖에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260명), 과거 집단감염 등 기타 2명(3,070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도 6명(1,002명)이다.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5,848명이다.
한편 강남구는 관내 학원강사 전수검사에서 지금까지 결과가 나온 1,142명이 모두 음성이었다고 전했다. 강남구는 지난 20일부터 관내 3,075개 학원의 강사 2만여명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김민혁기자 mineg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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