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말실수한 바이든 “조지가 4년 더 하면”

트럼프 캠프 “조지 W. 부시와 헷갈려” 공격

조 바이든(가운데) 전 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으로 잘못 언급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바이든 후보는 이를 곧바로 고쳤지만 트럼프 캠프 측은 고령인 바이든 전 부통령의 판단 능력을 문제 삼는 기회로 삼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조 바이든이 어제 나를 조지라고 불렀다. 내 이름을 기억할 수 없었던 것”이라며 “가짜뉴스 카르텔은 덮어주느라 여념이 없다!”고 적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날 열린 화상 행사에서 “우리는 어떤 나라이고 싶은가? 조지, 아 조지가 4년 더 하면”이라고 했다. 그는 “트럼프가 재선되면 우리는 다른 세계에 있게 될 것”이라고 뒤이어 고쳤다. 이를 두고 공화당 스티브 게스트 신속대응국장은 트위터에 “바이든이 트럼프 대통령을 조지 W. 부시와 헷갈렸다”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올렸다. 어린 시절부터 말 더듬는 습관이 있었던 바이든 후보는 잦은 말실수가 약점으로 꼽힌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