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이 경기지역 학교 195곳에서 총 5억4,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수원시에 있는 남부청사에서 롯데장학재단과 이 같은 내용의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 이후 신설된 학생 수 200명 미만 학교, 도서관 전문 인력 미배치 학교, 학생 1인당 장서 비율이 낮은 학교 등에 도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달 말까지 초등학교 102곳, 중학교 46곳, 고등학교 47곳 등 총 195곳에 학교당 3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기증받은 책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와 격려가 될 것”이라며“책 읽는 문화 확산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활동이 학교에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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