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브랜드의 포인테리어 제품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운디드(Rounded)’와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Arena Homme+)’가 아트 프로젝트 ‘Rounded A Edition’을 론칭, 프로젝트 첫 작품을 공개해 화제다.
‘Rounded A Edition’은 라운디드와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공동 기획한 아트 프로젝트이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패션 매거진의 만남으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을 브랜드화 해 감도 높은 콘텐츠로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으로 생산한다.
‘Rounded A Edition’의 첫 번째 작업으로는 국내 패션 업계에서 잘 알려진 전문 포토그래퍼 맹민화, 이수강, 이정규, 김선익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공개했다. 유명 포토그래퍼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포스터, 액자 등으로 소비자에게 젊고 개성 있는 포토그래퍼의 작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라운디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홈인테리어, 집에서 만나는 예술에 관심이 많아진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며, “추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많은 작가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ounded A Edition’의 작품들은 포스터 및 액자 형태로 라운디드와 H-MALL에서 구매 가능하다. 작가들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사진 작품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론칭 기념 구매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운디드는 공간에 포인트가 되는 인테리어라는 뜻의 ‘마이 포인테리어’를 중점 가치로 감상에서 끝나는 작품이 아닌 일상에서 사용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라운디드를 전개하는 라운디드코리아는 지난해 우리은행과 퀀텀벤처스 코리아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한 것에 이어, 현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향후 기업 및 브랜드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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