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여파로 홈 트레이닝(홈트) 열풍이 거세지면서 관련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이제는 단순한 홈트 용품에 대한 수요뿐만 아니라 가정용 헬스장인 ‘홈 짐(gym)’을 만드는 사람들까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더해 홈트 관련 유튜브와 랜선코치 열풍이 이어지며 운동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 역시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홈트계의 넷플릭스로 불리는 펠로톤의 인기와 애플 아이폰 디바이스와 연계한 구독형 운동 서비스 피트니스+(플러스)의 등장이 이어지며 점차 고도화된 홈피트니스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과거 집에서 나홀로 운동을 하던 홈트 문화가 코로나로 촉발된 뉴노멀 시대를 맞아 기술 및 콘텐츠와 결합된 프라이빗한 운동 문화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홈트 시장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콘텐츠 융합형 홈 피트니스 브랜드가 선보여지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듀잇(dewit)’이 있다. 듀잇은 27만 팔로우를 보유한 인기 필라테스 전문강사 ‘이슬코치’와 함께 전개하고 있는 콘텐츠 융합형 홈 피트니스 브랜드다.
듀잇은 지난 21일 앵클밴드, 힙밴드, 매트, 매트 스트랩 4종의 홈피트니스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홈트 시장에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다. 해당 브랜드와 기존 홈트 용품과의 가장 큰 차별 점은 ‘콘텐츠 융합형 제품’이라는 점이다.
듀잇은 단순한 운동용품의 개념에서 벗어나 실제 해당 제품을 어떻게 사용해야 운동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구체적인 활용법은 무엇인지 등 제품에 대한 실질적인 가치와 효용을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제공한다. 일종의 커머스 연계 구독형 콘텐츠 모델로 듀잇 공식 YouTube 채널(채널명: 듀잇 dewit_official)을 통해 제품을 활용한 이슬코치의 운동 강의 영상을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이는 제품의 올바르고 효과적인 사용을 독려함은 물론, 자칫 잘못하면 잘못된 운동법으로 오히려 몸을 망치거나 대충하게 되는 홈트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또한, 홈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심삼일’을 이기는 것으로, 듀잇은 21일간 매일 10분 운동으로 건강한 운동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작심 21일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하며 헬린이들의 최대 난제인 ‘의지박약’을 이겨내고 더 많은 사람들이 홈트를 즐기며 건강한 라이프 사이클을 고착화 시킬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듀잇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전문 필라테스 강사인 이슬코치와 협업하여 운동족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홈트에 최적화된 홈 피트니스 제품을 선보이며 홈트 시장의 신흥 강자로 주목 받고 있다.
런칭 후 진행한 프로모션 물량은 모두 완판을 기록한데 이어,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홈트 시장의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있다. 듀잇은 이러한 인기세를 몰아 11월 이후부터는 판매 채널을 확대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며 홈 피트니스 사업에 더욱 드라이브를 걸 방침이다.
현재까지 선보인 제품은 앵클밴드, 힙밴드, 매트, 매트 스트랩 4종으로, 허벅지 및 엉덩이 등 하체 근력운동에 특화된 소도구와 홈트 기본 필수 아이템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듀잇 앵클밴드’는 작년 출시된 버전1 제품을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착용법에 따라 강도 조절과 하체 외 복근, 팔뚝 등 다양한 부위의 운동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매트 역시 눈 여겨 볼만하다. 매트는 홈트 필수품으로 여겨지며 대다수 홈트족이 보유하고 있지만 만족할 만한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해당 제품은 수 많은 비교 테스트를 거쳐 개발된 13mm의 최적의 두께와 최고의 쿠션감, 밀착력으로 운동 시 밀림 현상 없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확한 자세를 잡는데 도움을 주며, KC안전인증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듀잇은 ‘행복하게 먹고, 건강하게 운동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웰빙이다’를 모토로 전개해 나가고 있는 홈 피트니스&이너뷰티 브랜드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듀잇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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