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 모자가 드디어 ‘위캔게임’에 출격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위캔게임’ 4회에서는 딘딘과 그의 어머니가 ‘찐가족오락관’ 게임하우스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딘딘은 ‘위캔게임’을 통해 친구 같은 어머니 김판례 씨와 게임 여행에 나선다.
지난 1~3회에서 훈훈한 단합을 보여준 홍성흔 가족에 이어, 딘딘 모자는 유쾌한 매력으로 무장했다. 딘딘과 어머니는 ‘물 풍선 게임’, ‘출발 드림팀 게임’, ‘방 탈출 게임’ 등에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첫 고정 예능에 어머니 김판례 씨는 긴장하면서도 “믿어지지 않는다. 연예대상을 상상했다”고 밝히며 설렘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는 한 번도 게임을 해본 적 없지만, 아들과 공감대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해 두 모자가 보여줄 소통 방식에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이내 딘딘이 한숨을 내쉬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도 어머니의 게임 실력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한 바 있는 딘딘이 각종 미션을 통해 다시 가까운 모자 사이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딘딘 모자의 좌충우돌 게임 하우스 입성기가 그려질 ‘위캔게임’ 4회는 10월 30일 밤 11시 1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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