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수지구 상현동 정암수목공원을 노후시설은 교체하고 멀티 체험시설을 설치해 어린이 중심의 모험 ? 창의 공간으로 재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암수목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곳이지만,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놀이시설이 노후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다. 이에 시는 5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부터 2,000㎡ 규모 놀이터를 새단장했다.
이번 재정비로 놀이터엔 짚라인을 비롯해 터널을 통과하며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터널네트어드벤처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설치했다. 또 유아를 위한 바구니 그네와 징검다리도 설치해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놀이터를 맘껏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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