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다음달 6일까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장접수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현금지원책이다. 접수센터는 강북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설치되며 행정보조인력이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내와 상담 등 신청과정 전반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업자를 등록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업종별 지원액은 노래방, 유흥주점 등 집합금지시설 200만원, 일반음식점 등 영업제한 업소 150만원, 그 외 시설 100만원이다. 특별피해 업종 소상공인은 매출 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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