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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배변처리통 ‘데오큐브 캣’, 오픈마켓-전문몰 판매 개시

3년간 소모품 필요 없는 경제성… “특허청 반려동물 최고의 발명품 2위 선정”

사회적 거리 두기 여파가 장기화됨에 따라, 집에서 오랜 시간 머물며 반려동물과 한층 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연장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데 필요한 아이템들의 수요도 자연스레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가장 큰 고민거리로 꼽히는 ‘냄새’에 집중하며 체취와 배변 냄새를 관리하는 데 힘 쓰는 사례가 속속 포착되고 있다.





현 흐름 속에서 친환경 기업인 ㈜데오큐브(대표 안창환)의 반려동물 배변처리통 ‘데오큐브 캣’이 온라인 오픈마켓과 전문몰에서 판매를 개시하며 주목 받고 있다. 앞서 해당 기업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펀딩을 진행하고 마무리한 데 이어, 더 많은 수요자들과 만나고자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반려동물의 악취 걱정을 최소화할 수 있는 데오큐브 캣 제품은 반려묘, 반려견의 분변모래, 배변패드의 보관이 용이하고 냄새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 국내 및 해외 공인기관에서 탈취-항균 효과 우수성이 입증된 햇빛 건조만으로도 기능의 재생이 가능한 메쉬필터를 쓰레기통 뚜껑에 설치한 것이 특징이며, 해당 배변처리통은 소모품 없이 1~3년간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데오큐브 캣의 메쉬필터는 반려동물 배설물에서 발생하는 악취 분자를 흡착하고 자외선과 가시광선을 촉매로 광산화 분해함으로써 탈취와 항균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분변을 처리할 때 야기되는 세균과 해충 발생까지 억제한다. 첨단 나노와 환경기술을 융합한 메쉬필터를 뚜껑에 사용함으로써 복잡한 다단계 밀폐방법에서 벗어나 사용이 간단하다. 또 뚜껑 채로 물 세척 후 햇빛에 노출하면 기능이 재생되는 메쉬필터를 사용해 추가 소모품 구매 없이도 1~3년 이상 사용 가능하다.

㈜데오큐브는 이러한 특허기술이 접목된 쓰레기통으로 서울시 리빙 분야 하이어워드를 수상했으며, PCT 국제출원 및 미국 및 중국에 특허출원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10월에는 특허청이 실시한 ‘반려동물을 위한 최고의 발명품’ 투표에서 유효응답(2059개)의 13.8%인 284표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데오큐브 안창환 대표는 “메쉬필터가 내장된 뚜껑 2개를 교대로 사용하면 3년간 소모품비가 들지 않는 높은 가성비로 가벼운 지갑사정에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며, 물 세척 후 일광 건조로 악취 제거 기능을 재생할 수 있어 반려동물과 집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주목할 특허 신상품이다. 온라인 오픈마켓은 물론 주요 반려동물 전문몰에서 판매를 본격화했으니 편하게 만나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판매 돌입 소식과 더불어 자사 특허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협력 업체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상생해 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갈 파트너를 찾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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