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주민간 소통역량을 키우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0 소통촉진자 교육과정’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소통촉진자는 성숙한 대화와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진행자다. 교육과정은 갈등분석 이론 및 실습과 조정법률 상식을 교육하는 주민자율조정과정과 소통역량과 질문법과 다양한 토론방식에 대해 설명하는 진행자 정으로 운영된다.
주민자율조정과정은 3일부터 12일까지 구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매주 화·목요일 열리며 김희경 변호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진행자과정은 9일 강남아이쿱생협교육장에서 실시되며 이대훈 성공회대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각 15명이다. 강남구청 홈페이지나 강남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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