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기농기원, 자체 기술과 버섯으로 만든 건강식품‘버섯차’출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 ‘항산화활성과 풍미가 증진된 버섯차 제조방법’과 가평군 잎새·표고버섯을 활용한 ‘버섯차(茶)’ 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농기원은 지난 2018년부터 버섯 소비확대를 위해 차(茶)를 비롯한 여러 버섯가공제품 개발과 제조방법을 특허출원하고 있다.

이번에 활용한 제조기술은 버섯의 숙성과 덖음(물을 더하지 않고 타지 않을 정도로 볶는 것) 과정을 거쳐 영양성분과 항산화성분을 분리해낸 후 섭취가 편하도록 차(茶)로 만들어내는 데 그 핵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재료로 사용된 두 가지 버섯 중 잎새버섯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고 면역 활성화, 항염증 작용이 뛰어나 미국·일본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버섯이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가 풍부하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성분인 에리타데닌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경기농기원은 이번 제품을 생산한 가평군 차 전문 생산업체 ‘다미소’를 포함해 도내 차 생산업체 2곳에 특허기술을 이전, 제품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버섯스프레드소스’, ‘버섯조미료’ 등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정구현 경기농기원 버섯연구소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가 버섯 가공제품에 대한 소비 촉진과 국내 버섯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