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씨(Jelly Sea)가 청년커넥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월간 모임 강연회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젤리씨는 ‘세상의 어른들을 즐겁게’라는 목표로 만들어진 스타트업이다. 특히 ‘쓸모’라는 제품을 텀블벅을 통해 펀딩해, 1704%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젤리씨 김다현 마케터는 “쓸모는 어른들의 지적 성장 도전기, 자기계발학습지로 2030대를 비롯한 어른들을 위해 만들어진 학습지이다. 쓸모는 문제지와 읽을거리의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다”며, “대략 30줄 요약, 기록하고 싶은 콘텐츠를 남기는 따끈따끈 갓 지은 콘텐츠, 딱 1인분만큼의 고민 등 읽기만 해도 일상이 풍부해지는 콘텐츠들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정화 청년커넥터 리더 역시 “재미있는 소재들로 구성된 쓸모는 2030들이 홀릭할만한 내용들이 담겨 있어 좋다”며 “월간강연회 외에도 진행된 스타트업 엑셀레이팅 프로그램, 안전한 커뮤니티 등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젤리씨 강지은 대표는 "쓸모는 언택트 시대의 어른들의 새로운 재택취미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더 많은 2030세대들이 건강한 즐거움과, 생산적인 취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커넥트는 지난달 23일 별다섯커피공장과 스토리아이즈 후원으로 첫 월간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근 1차 펀딩 성공에 이어 텀블벅에서 다시 2차 펀딩에 나서 청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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