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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해커, 코로나 백신·치료제 개발사 해킹 시도"

美사이버 보안업체 '사이버리즌' 주장

북한 김정은. /연합뉴스




북한 해킹조직이 최근 새로운 악성코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회사 등을 해킹하려 했다고 미국의 한 사이버 보안업체가 주장했다.

미국 보안업체 ‘사이버리즌’은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시한 연구보고서에서 ‘김수키(Kimsuky)’로 알려진 북한 해킹조직의 최근 활동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스파이웨어가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파이웨어는 ‘스파이’와 ‘소프트웨어’의 합성어다. 인터넷이나 첨부파일 등을 통해 스파이웨어를 내려받으면 컴퓨터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유출된다.



사이버리즌은 북한 해킹조직 표적에 통일부와 한반도 뉴스를 다루는 언론인, 정부 산하 연구기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도 속했다고 분석했다. 사이버리즌은 김수키가 지난 2012년부터 활동했으며 최근 몇 년 사이 미국과 러시아, 유럽 등지로 해킹 공격의 대상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진단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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