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2025년까지 신차 판매의 20%는 전기차로”

'신에너지자동차산업발전규획' 발표

중국 전기차 업체인 BYD가 지난 9월 베이징모터쇼에 공개한 전기차 ‘탕DM’의 모습. /EPA연합뉴스




중국이 전기차 등 신에너지자동차 산업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질적인 대기오염을 해소하는 것과 함께 신에너지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3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일 중국 국무원은 오는 2035년까지 자동차산업을 규정할 ‘신에너지자동차산업발전규획(2021~2035년)’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량의 판매는 전체 신차 판매의 20% 내외를 달성하고 전기 자율주행 자동차가 특정 구역 및 장소에서 상업화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2035년 장기계획에서는 순수 전기자동차가 신차 판매에서 ‘주류’가 되도록 하고 공공기관의 차량은 전면 전기화 한다. 연료전치 차량도 상업화를 실현화고 자율주행차 운행도 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신에너지 차량의 확충은 공공기관이 우선 나서기로 했다. 당장 내년부터 국가생태문명시험구·대기오염방지중점구역 등의 공공기관의 신규 증설이나 교체하는 버스, 택시, 물류배송 차량은 모두 신에너지 차량이 80% 이상을 차지하도록 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