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헌(사진)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4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회장에 취임한다.
신임 전 회장은 1958년 대구 달성군 옥포면 출신으로, 경북고와 경북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32년을 재직했고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역임했다.
전 회장은 “서울의 31배에 달하는 경북지역의 대표 모금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나 부담도 크다”며 “사명감을 갖고 경북공동모금회의 우수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현수 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이임식을 갖는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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