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3일 공식 SNS에 꽃이 가득한 방에 홀로 앉아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화려한 액세서리가 돋보이는 클로즈업 샷을 게재했다.
지난 2일 뷔를 시작으로 방탄소년단은 ‘방’을 주제로 해, 자신의 취향대로 꾸민 ‘BE (Deluxe Edition)’의 멤버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지민의 방은 한가득 채워져 있는 다채로운 꽃과 지민의 검은색 의상, 신발이 이룬 색감의 대비가 포인트.
지민의 얼굴에 초점을 맞춘 클로즈업 샷은 화려한 액세서리와 깊은 눈빛이 매력을 더한다. 특히 꽃 모양의 이어링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콘셉트 포토와 동시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방과 소품, 의상 등에 대한 설명을 오디오 가이드 형식으로 올렸다. 지민은 자신의 방에 대해 “화려한 꽃들이 많지만, 그 속에 수수하고 감성적인 포인트가 있는 방”이라고 소개했다.
또 지민은 자신의 방의 특징으로 “전체적인 색의 조화가 저를 가장 잘 표현하는 것 같다. 단조로운 색의 의상, 다채로운 꽃의 색깔이 대비를 이루지만 그 조화를 통해 각자의 존재를 확실히 알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는 오는 20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방탄소년단이 곡뿐만 아니라 구성과 콘셉트, 뮤직비디오 등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