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의 작은 마을인 밀스필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6표를 받으며 승리를 거뒀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5표에 그쳤다. 밀스필드는 선거일이 되는 자정에 투표를 시작하며, 곧장 선거 결과를 공표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밀스필드 외에 딕스빌노치에서도 같은 시간 대선 투표가 시작됐다. 다만 CNN은 이 지역들이 최종 승자나 주의 승리자를 항상 예측하는 것은 아니라며,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딕스빌노치는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었다고 전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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