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댄스 열풍’을 불러온 아이키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남다른 일화를 전한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월드 클래스 댄서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키가 출연해 차원이 다른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또 아이키는 월드 스타에게 극찬받은 소감도 밝힌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키는 미국의 유명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니퍼 로페즈를 만난 소감을 전한다. 그녀는 “여러 사람 중 제니퍼 로페즈에게서만 후광이 났다”며 “드레스에 조명이 달린 줄 알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아이키는 당시 제니퍼 로페즈에게 들은 가장 인상깊은 심사평으로 “니네 진짜 갱스터다”는 말을 꼽으며 “뭔가 확 와 닿았다”고 후기를 밝혀 부러움을 산다.
이에 더해 그녀는 얼마 전 ‘다이너마이트(Dynamite)’ 댄스 커버 영상을 올려 방탄소년단에게 댓글을 받았다고 전해 호기심을 모은다. 그녀는 “BTS가 직접 ‘WOW’라고 댓글을 달아줬다”면서 “밑에 대댓글이 계속 달려 성지가 됐다”고 언급해 월드 클래스 댄스 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한편, 최근 환불원정대의 안무가로도 활약해 화제가 된 아이키는 오랜 우상이었던 이효리와 함께 작업한 소감에 대해 “지릴 뻔 했다”는 솔직한 멘트로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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