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오는 6일 도봉구민회관 창동역사문화공원에서 ‘2020 알뜰도서교환전’을 연다.
알뜰도서교환전은 지난 2001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0회째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년보다는 행사 규모가 축소됐다. 도봉구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서로 간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문고 도봉구지부가 주관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성인 및 아동 교양도서를 비롯해 500여권의 서적이 비치된다.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을 가지고 오면 도서교환증을 발급해 준다. 도서교환증을 사용하면 1인당 3권 이내로 관내에 비치된 도서 중 원하는 책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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