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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선봬





대우건설(047040)이 인천시 영종하늘도시에 최대 8년 동안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조감도)’를 이달 중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1,445가구로 공급되며, 임대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62~84㎡의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특별공급주택은 85% 이하, 일반공급주택은 95% 이하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무주택자에게만 공급되며 청약통장과 세금, 대출, 거주지 제한 등의 주택규제에서 자유롭다. 일반적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차 계약 갱신 시 2년 단위 임대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지만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임대상승률을 연 2% 이내로 책정해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을 더 줄였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공항철도 운서역 이용이 편리하며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쉽다. 영종고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하늘고·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 등 명문 학군이 가깝다.

대우건설 측은 “전세 대란의 장기화 우려 속에 내년 8월 입주가 가능하며, 푸르지오 브랜드의 프리미엄 민간임대아파트로 내부 설계나 커뮤니티 시설 등 품질과 상품성면에서도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마련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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